2006년 9월 목산 지은 스님이 낡은 누각을 철거하고, 정면 4칸 측면 2칸 맞배지붕으로 지은 건물이다. 서까래와 부연이 있는 겹처마 지붕으로, 구조는 오량가 이익공이며 향은 남향이다. 초창은 미상이며, 보광루라는 편액에서 볼 수 있듯이 본래는 누각건물이었으나 현재는 불교 대학으로 사용하고 있다.
초창은 미상이며 보광루라는 현판에서 볼 수 있듯이 본래는 누각이었으나 현재는 불교대학으로 사용하고 있다. 관세음 보살을 모신곳으로 관세음보살이 모든 곳에 두루 원융통(周圓融通)을 갖추고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기 때문에 그 권능과 구제를 한다하여 원통전이라는 편액이 걸렸다.
원통전에 모신 보살상은 우리민족 마음 바탕에 흐르는 아름다움의 원천이다. 바라보기만 해도 한송이 꽃이 된 기분이다. 관세음보살님의 천수천안 대자대비심으로 중생들의 온갖 소리와 소원을 다 들어주실 것 같다. 자비로운 님의 뒤를 남순동자와 해동용왕이 따른다.